[경기= 신선영 기자]

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14~24일 아동학대예방교육 ‘트라이앵글협력교육’ 강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. 

‘트라이앵글협력교육’은 2021년 GWFF 정책사업리뷰 '경기도민의 아동학대 감수성 및 아동학대예방교육 효과성 분석' 의 정책적 제언을 반영해 개발된 교육으로, 아동-양육자-교사 등 아동을 둘러싼 생태계에 대해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대상별 아동학대예방교육이다.

특히 올해는 트라이앵글협력교육을 확대 운영하고, 대상별 교육 키트(교구)를 개발해 가정과 기관에서도 일상적인 아동학대예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. 

강사 양성과정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거주자 및 재직자 중 아동·가족 관련학과를 전공한 자로 강의 유경험자 20명 내외이다.

선정된 20여명의 참여자는 4월 4일~11일 아동권리의 이해,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방안 등 총 20시간의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하게 된다. 양성과정 마지막 날 진행되는 강의시연평가를 통과하면 최종 강사로 위촉된다. 

선발된 강사는 5월~11월 도내 우리아이지킴교육, 트라이앵글협력교육 강사로 파견돼 교육활동을 하게 된다.

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,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및 시·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.

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“트라이앵글협력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역량있는 강사를 양성하여 도민의 아동학대예방 관련 인식을 제고하고 아동의 권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”고 말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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